2011년 6월 남한산성 회식 후기
- 경영지원실
- 2011-06-25 09: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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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디카코리아는 무서운 장마가 시작되기 전 6월달 회식을 남한산성에서 진행 하였습니다. 내근부서간 탁 트인 공간에서 조금 늦은 봄바람을 맞으며, 서로간에 업무적, 또는 사적인 얘기를 나누면서 남한산성 로터리를 시작으로 북문을 지나 서문, 수어장대, 영춘정을 거쳐 남문으로 내려오는 3.8㎞ 약 1시간 30분 코스의 길을 함께 걸었습니다. 울창한 소나무 그늘아래 높은곳에서 내려다보이는 시내의 전경은 그동안 사무실에서 느꼈던 답답한 몸과 마음을 열기에 손색이 없었습니다.
간단한 남한산성 둘레길 산책 후 산성에서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‘마방집’ 이라는 식당에서 2011년 상반기의 모자란 부분에 대한 반성과 하반기의 화이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힘들지 않았지만 짧은 둘레길 산책덕분에 꿀맛같은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.
늘 똑같은 일상에 지쳐있는 직원을 위해 계획된 이번 남한산성 회식은 예상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 덕분에 구슬땀을 흘려야 했지만, 1시간이 조금 넘는 거리를 임직원들이 함께 걸으며,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.